증평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증평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17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김명희부군수)를 열고 2008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을 심사했다.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간위원,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 이날 회의에서 6건의 투자사업을 심사했다.

심사대상은 신규투자사업으로 입장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2200만원) MTB 코스 개발사업(1400만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조성사업(3500만원) 연탄∼미암간 도로개설공사(1억3300만원) 흑표아파트∼안골간 도로개설공사(3000만원)건이며, 호명∼운곡간 도로개설공사(1억2700만원)는 사업계획을 조정하여 재심사했다.

특히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해당사업을 군 재정여건과 사업특성에 따라 적정 및 조건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8월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규칙'을 일부 개정해 군에서 자체 심사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신규투자사업은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행사성 사업에 대한 심사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는 정기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며 투자 심사를 거치지 않은 사업에 재정을 투자하게 되면 보통교부세 감액 등 재정적으로 패널티를 주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