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거리 디자인 2차 설명회
틴틴거리 디자인 2차 설명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16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 용산동 틴틴거리 상우회(회장 신종각)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성화 상가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상우회는 지난 14일 관내 상인 및 직능단체, 건국대 조형대학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공무원, 건축사 협회, 충주 YMCA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틴틴거리 디자인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틴틴거리 상가의 간판과 시설, 거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6개월간 작업을 벌인 디자인(안)을 발표하고 민·관·학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앞으로 추진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용산동과 호암동 일원에 중·고등학교가 밀집돼 있고, 아파트 건축이 잇따르며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점을 이용해 상가 활성화 및 청소년 문화진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틴틴거리 활성화를 상가 주민 스스로 추진하고 주차장 및 청소년 놀이공간 확보, 조형물 설치 등 공동시설 부분은 충주시에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키로 했다.

상우회는 이어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상가 조성에 따른 디자인(안)을 이달 중 최종 확정하고 시설변경, 간판 및 환경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용산동과 호암동 일원은 충주여고와 공고, 충주고 등 11개 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특히 틴틴거리 상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중·고교 시절 이곳을 사용했던 거리로 알려졌고 현재 중·고교생들도 이 거리를 이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