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바탕 생활정치 펼쳐"
"경험 바탕 생활정치 펼쳐"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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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자 충북정치세력연대대표 여성정치 발전 모색
"충북지방 여성의원들은 섬세한 정치 안목으로 복지분야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의 문화를 찾기 위한 조례제정을 발의, 여성의 경험을 생활정치로 펼쳐지고 있다."

하숙자 충북정치세력연대 대표는 민선 4기 충북 여성의원들에 대한 의정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 이같이 분석했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지역을 바꾼다'의 주제발표자로 나설 하 대표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제가 실시되며 충북지역 시군 의회에 여성의원들이 진출해 활동 중"이라며 "이번 실태조사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소속 현직 지방여성의원 20여명의 활동 상황을 조사하여 여성의 대표성 확보와 여성정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하 대표는 "여성의원들이 어떤 활동과 과정을 거치고 정치에 참여하였는지 등을 파악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나 여성정치세력화 운동을 모색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지역 여성의원들에 대한 실태조사에선 생활정치와의 연관성, 여성의원들의 역할 점검, 여성의 정치활동 평가를 위한 실질적 활동과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지방 여성의원 의정활동보고대회에선 하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양순경, 정윤숙, 최미애, 홍진옥씨 등 현직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 사례발표자로 나서 의원활동을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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