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질의에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사과 요구에 "본의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한선교 의원이) 3년으로 규정된 민영방송 재허가 기간이 짧지 않느냐고 해서 내가 '(기간) 연장 문제는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이날 당시 속기록을 공개하며 "최 위원장은 '민영방송은 다루기 쉽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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