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의집 주무관청 충북도청 이관 주장
운보의집 주무관청 충북도청 이관 주장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18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보의집정상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장남수)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운보의집 관리감독 및 소홀이 지리적 여건 때문이었다면 주무관청은 해당 소재지인 충북도로 이관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장남수 운보의집정상화대책추진위원장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운보의집 정상화 방안을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이에 16일 충북예총 회의실에서 운보의집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 주무관청을 충북도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의에서 "운보문화재단의 파행운영은 관리주체인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소홀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결론짓고 "주무관청을 충북도로 이관하고 운보문화재단은 불법·파행 운영된 부분을 정상화해 충북도와 관리권 이관을 협의하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