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 中연변조선족자치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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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기자
  • 승인 2008.09.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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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력 강화·무역 투자 증대 합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30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연길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김기문 회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이용희 주장은 이날 업무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중소기업과 중국조선족 사회간의 상호 업무협력 강화와 무역·투자를 증대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한국기업의 연변지역 진출확대를 위해 연길 한국상품판매센터를 설치하는 등 연변지역이 중국 동북지역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용희 주장도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체 인구의 37%인 81만명이 조선족인 지역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을 연결하는 통상교류의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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