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9)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벌어진 버밍엄 시티와의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80분간 활약했다. 설기현은 이날 전반 종료 직전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에디 머피의 패스를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팀도 1-1로 비겼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김두현(26)도 이날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프리시즌 매치에 선발출전 해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두현은 이날 세번 째 골을 노리며 분전했지만, 웨스트브롬위치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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