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경쟁력 강화 조사료생산기반 구축
한우 경쟁력 강화 조사료생산기반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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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73억 투입 대술면 산정리에 가공시설 준공
예산군은 연말까지 사업비 73억6000만원을 투입해 대술면 산정리에 부지 2만5620, 건평 9240의 조사료가공 시설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공장 신축사업은 국제 곡물가격과 배합사료 값의 폭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가중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산 조사료 사용으로 수입 농후 사료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조사료공장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를 직접 찾아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로 유치 성과를 올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사료가공시설(T.M.F사료공장) 사업 주최는 예산축산업협동조합(토바우사업단)이며, 자부담 57억4000만원과 보조16억2000만원으로 공장을 건립해 1일 약 400톤의 발효 조사료를 생산하고 충청남도 한우브랜드 토바우 농가와 예산군 소 사육농가에 이를 공급하여 생산비와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한우 고급육 생산, 번식우 생산능력 향상 등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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