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은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경주한다.

의료원은 오는 6월까지 연단위 기초건강조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선별을 위해 방문간호를 원하는 청양군민(저소득대상자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의료원은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가구조사표와 건강면접 조사표를 작성토록하고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한 후, 바로 맞춤형 관리에 들어간다.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등록자가 되면 고혈압,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는 개인상태에 따라 진료를 할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서는 수시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또 질환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보건의료원내의 건강클리닉과 연계한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는 가정간호 및 사회복지를 의뢰해 경제적인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특히 현재 군내 저소득층 암환자로 등록된 110여명의 환자는 통증 및 증상 완화 관리를 가정에서 받고 있으며 장루용품, 기저귀, 영양제 등 간호용품을 제공받고 있다.

기타 문의할 사항이 있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041-940-4330)로 하면 된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은 오는 6월까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선별을 위해 방문간호를 원하는 청양군민(저소득대상자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