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총 20ha 집단재배단지 조성
청양군은 '콩밭 메는 아낙네야∼'로 시작되는 전 국민이 즐겨 부르는 유행가 '칠갑산'과 '콩' 이미지를 살려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칠갑산 주변에 콩 집단재배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 국민의 대표적 건강식품 콩과 국민가요 칠갑산의 이미지 제고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희망농가에 콩종자를 공급해 종자구입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면적 20ha에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으로는 이달 중으로 황금콩 종자를 구입하고 6월에는 광물질 특수처리 및 파종을 하게 된다. 또 10월과 12월 사이에는 콩 수확량 평가 및 자율교환이 이뤄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콩 집단 재배 및 특수처리 재배로 생산량 증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양의 콩밭 메는 아낙네상 이미지 제고로 청양을 알리고 콩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 조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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