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음식업소의 자율적인 물가안정에 참여를 유도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요금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모범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사업은 오는 5월2일까지 상가밀집지역이나 주요 도로변 등 상거래가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요금을 지난해와 동결하거나 인하한 업소에 모범이 되는 약 100개업소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범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당 50 쓰레기 봉투 20매를 지원하고, 군 홈페이지 및 지역 신문에 홍보해 활발한 상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가격안정시범거리를 홍성, 광천에 2곳을 선정 옥외광고표지판을 제작해주는 특혜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