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승우 예산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오춘근 예산교육장, 유기형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장, 나진열 농협중앙회 예산군 지부장 등 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기관이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이어서 예산군이 평생학습도시임을 선언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채택과 평생학습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평생학습은 새로운 사회흐름과 교육문명의 변화에 대응하여 지식과 정보 등 배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군민이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군은 평생학습의 저변확대와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충남도 심의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강조하고,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