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충청본부, 세계 물의 날 맞아 '어린이 물길답사'
이날 청주 죽림초등학교 학생 62명이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금강 발원지 '뜬봉샘'을 찾아 탄생 설화를 들은데 이어 대청댐을 견학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겼다.
뜬봉샘이 위치한 곳은 금강과 섬진강의 물줄기가 갈라지는 곳으로 수분리(水分里)로 불리는 마을이다.
장용식 수공 충청지역본부 처장은 "충청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린이 물길답사가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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