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어요"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어요"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3.21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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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충청본부, 세계 물의 날 맞아 '어린이 물길답사'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허태준)는 20일 제 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청지역 대표 젖줄인 금강의 발원지와 대청댐을 돌아보는 '어린이 물길답사 금강의 발원지를 찾아서'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주 죽림초등학교 학생 62명이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금강 발원지 '뜬봉샘'을 찾아 탄생 설화를 들은데 이어 대청댐을 견학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겼다.

뜬봉샘이 위치한 곳은 금강과 섬진강의 물줄기가 갈라지는 곳으로 수분리(水分里)로 불리는 마을이다.

장용식 수공 충청지역본부 처장은 "충청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린이 물길답사가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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