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제무역박람회·해외특별판매전 등 적극 참가
충주시가 지역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온 정성을 쏟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수출액(710만달러) 보다 12.6% 높은 8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시는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특별 판매전, 마케팅 상담회 등에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국제무역박람회에 적극 참가하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30회) 등도 개최해 지역제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우수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4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충주 특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12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우수상품 해외전시 판매전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핵심 상품 발굴 홍보를 위해 공용터미널, 월악특산품코너, 충북도청, 청주공항에 설치된 우수상품 전시 판매장을 괴산IC(2개소), 박달재휴게소(2개소), 수안보휴게소, 술박물관, 충주호·월악선착장에도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수출유공업체 시상을 통해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수출 마인드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활발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710만불 수출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시카고 충주우수상품전, LA 한국우수상품 엑스포 등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7회 540만달러, 해외 충주상품 판매전 2회 170만달러,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25회를 개최했으며, 국내에서도 현대홈쇼핑 등을 활용해 5억4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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