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농촌 효자노릇 톡톡
머위, 농촌 효자노릇 톡톡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1.23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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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식·김정혜부부 하우스재배 연간 2억 소득
국내외적인 농업환경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농업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농업인 부부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에 거주하는 강재식(53)·김정혜씨(53)부부로 새로운 농가의 고소득 작목인 머위와 곰취 재배로 연간 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강씨 부부는 지난 1999년도에 고향인 진천으로 돌아와 터전을 마련하고 지난 2003년부터 머위와 곰취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머위재배 비닐하우스(600) 23동과 곰취재배 2동에서 연간 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머위는 비타민A, 칼슘, 섬유질이 많은 알카리성식품으로 꽃봉우리에는 쓴맛을 내는 폐차시틴, 이서폐타시틴, 켐페롤이 잎사귀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을 함유 현기증, 천식, 인후염, 편도선염, 축농증, 진통, 다래끼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항암성분이 강한 산야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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