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한국어 e세상서 배운다
서툰 한국어 e세상서 배운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8.01.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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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디지털대,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자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는 18일 한국디지털대학교(총장 김중순)와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가 온라인에서 5개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가 서툰 초기 결혼이민자도 인터넷(http//e-campaign.kdu.edu)에 접속하기만 하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입문과 한국어 1·2·3단계 및 한국문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로 강의가 진행된다. 앞으로 몽골어, 태국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5개 지역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 교육용 컴퓨터(사랑의 PC)를 충청체신청과 협력하여 센터별 16대씩 총 80대를 무상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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