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7일 충북도의 '권역별 관광협의회 운영시책'이 지난해 행정자치부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남부 3군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으로 옥천역을 중심으로 3군을 순회하는 관광셔틀버스 운행이 결정돼 오는 5∼6월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서울∼옥천역간 무궁화호 열차 운임비 50%를 보조하고 전세버스 임차료 전액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부권관광협의회는 또 1억3800만원을 들여 국내·외 관광전(영동군), 내고장 바로알기 역사문화 탐방(옥천군), 관광축제 교류(옥천군), 관광홍보물제작(보은군), 관광설명회와 팸투어(보은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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