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충북도가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도로정비사업 평가에서 장려상과 함께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1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 도로 18개 노선 14km를 정비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자연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선유도 시설물인 델리네이터 200개와 반사경 20개를 설치하고 결빙이 우려되는 군도 15개 노선 370곳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또 농어촌도로 6개 노선에도 모래주머니 거치대 120개를 만들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