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관모 군자농협 조합장
?지난 11일 실시된 괴산군 연풍면 군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손관모 현 조합장(55·사진)이 재선에 성공했다.?그는 이날 선거 후 "조합원들과 농협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손 조합장은 이어 "모든 지역 조합원들이 (자신을)믿고 한번 더 농협 운영의 기회를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전형적인 농촌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접목시켜 큰 이익을 내는 농협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지역간 공동 발전하는 모습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그는"조합원들이 화합을 이루고 군자농협 발전을 이끄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1034표를 얻어 맞상대했던 김영도 후보를 316표차로 따돌렸다. 이날 선거는 조합원 2273명중 1752명이 참가해 77.1%의 투표율을 보였다.
?그는 가족으로 부인 김민자씨(54)와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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