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재난관리 '우수'
진천군 지난해 재난관리 '우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1.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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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비·상황관리 높은 점수… 도지사 표창 수상
진천군이 2007년 시·군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1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한 추진상황의 평가와 환류를 통해 기관별 자율성과 책임행정 강화 및 업무 효율성을 위해 충북도가 지난 1년간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진천군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내 12개 시·군을 상대로 상·하반기 평가와 수시평가, 업무별평가(소하천 정비사업평가, 재난안전 한군훈련평가)로 기관 역량과 재난예방, 재난대비, 재난대응 등의 관리평가로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상황관리 적극 추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철저, 재난예방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실시, 지역안전관리계획 책자 발간 및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및 협의, 선진형 재난 경보시스템 구축(24개소)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진천군은 재난예방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5월 3일간에 걸쳐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도상훈련과 풍수해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진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야간 상황실 근무조를 별도로 편성 24시간 누수없이 재난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방재시설물, 대피지구, 배수펌프장 점검 및 정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1000여명에게 방제교육을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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