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시' 승격 문제 없다
이대로 가면 '시' 승격 문제 없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7.12.31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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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진천군정 결산
진천군(군수 유영훈·사진)은 2007년 민선 4기 1년을 맞아 충북 혁신도시와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립 등 대형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군 이래 진천시로 승격시키는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를 '진천시 건설 원년의 해'로 선포했으며, 2015년 진천시 건설 프로젝트를 수립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민선 4기 실질적인 첫 해를 맞은 올해 진천군은 정군 이래 처음 개최된 제 46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거진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진천군은 올해 6월 지역발전의 최대 숙원인 대학유치와 관련해 전북 우석대학교와 진천캠퍼스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생거진천쌀'은 3년 연속(2005년, 2006년, 2007년)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12개 우수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우수브랜드인 '러브米'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올해 군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진천군은 올해 이월 전기전자 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했고, 혁신도시 인근 덕산면 일원에 진천지방산업단지가 조성에 들어갔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기전자 업종 등 119개 업체(신설 67, 증설 52)를 유치했다.

특히 기업하기 가장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기업체 만남의 행사(11회)를 추진해 기업애로지원센터를 운영했고,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및 투자유치 보조금(1억원)을 조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활성화의 날로 정해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추진과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촉진해 노력해 왔다.

희망 넘치는 지역개발을 위해 진천군은 올해 광혜원면에 들어서는 국가기상위성센터 건설과 11월에는 근로복지공단 연수원 건립 착공에 들어갔고 중부권 거점도시를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안성∼음성간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 설치공사, 국도 4차로 확장 포장공사로 이월우회도로 왕복 4차로 확장 포장공사를 완료했으며, 군 기간도로망 확충사업으로 8개 노선을 완료했고, 4개 노선을 추진하는 등 15건의 기간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진천군은 건강한 복지진천 건설을 위해 생거진천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원광은혜의 집을 신축해 준공 운영 중이며, 2개소의 보건지소 신축 준공과 3개소의 보건지소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 무료의료서비스, 방문보건서비스, 질병조기검진 확대, 중풍제로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했고, 소외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기반 조성, 독거노인 원-멈춤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군은 자율과 참여의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진천시 건설을 위한 로드맵 마련, 성과중심의 업무평가 관리, 진천군 정책자문단(29명) 활성화와 선호부서 직위공모제 운영, 생거진천 미래강좌 등을 운영했고,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혁신홍보관 설치,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 및 행복중북 HAPPY 진천 운동 전개, G4C를 활용한 민원 1회 방문처리제 등을 추진했다. 또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 추진과 안정적인 세외수입 운영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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