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청주시의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제안
김영근 청주시의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제안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10.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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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에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1일 제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의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가 지난 2021년 평균 2.5등급에서 2023년 3등급으로 하락했다”며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주요 분야 중 어느 하나도 나아진 등급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시가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했지만 다양·대형화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 사고·폭력·자살·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안전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도시임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인증받는 제도”라며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대 효과로는 지역사회 내 사고와 상해 감소,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 시민 체감 안전 환경 조성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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