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I와 연구센터 설치 협약
KAIST가 ㈜케이쓰리아이(K3I)와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IP 출원, 소송, 중재,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AIPC)’ 구현을 위해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 연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P-Meta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의 지식재산권 출원, 소송 및 중재, 거래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AIPC 구축방안 연구’ 를 통해 유럽특허청·유럽통합특허법원·세계지식재산기구 및 각국 IP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AIP-Meta가 아시아의 IP 생태계를 주도하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K3I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한 기업으로 국내 메타버스 기술의 선두 주자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가 미래 IP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K3I와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아시아 각국과 협력하며 혁신하는 미래를 구상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K3I 대표는 “KAIST와의 산학협력은 첨단기술과 IP 제도를 융합해 아시아 각국과 협력을 주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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