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주차장 만원·판매장 장사진 … 공연 등 호응
보은군이 지난 11일 개막한 2024 보은대추축제장에 지난 주말 인파가 대거 몰리며 대박을 예고했다.
11일 오후부터 축제장 진입로와 주차장은 방문객과 차량으로 붐볐고 보청천 축제장과 속리산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명품 보은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도라지 등 보은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판매장도 장사진을 이뤘다.
박지현, 태진아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정동하, 울랄라 세션 등이 함께한 가을 감성 충전 콘서트 등 다채로은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흥을 돋궜다,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 스포츠 체험, 수상레저체험 등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교통 통제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3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축제장을 방문하신 만큼 보은대추의 진미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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