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난 12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군 탄생 611주년과 연계해`제27회 괴산군민의 날'기념 행사와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군민대상을 시상했다.

군은 이날 사회경제에 안상희씨(소수면), 문화복지 김영배씨(감물면, 전 괴산군의회 의장), 선행봉사에 신종철씨(칠성면)를 선정해 대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11개 읍·면 주민 1500여 명이 참가해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지며 소통과 연계해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 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를 펼치며 행사를 즐겼다.

이날 체육대회는 괴산읍이 우승, 문광면 준우승, 청천면이 3위를 차지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