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전국 각지 건각들 충주사과마라톤대회 달렸다
서울·제주 …전국 각지 건각들 충주사과마라톤대회 달렸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10.06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프·10㎞·5㎞ 코스 3200명 참가 … 관외지역 70% 차지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대회에는 진용섭 체육회장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장, 임영빈 육상연맹회장, 참가자 등 3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식전행사, 개회식, 준비운동, 코스(하프, 10㎞, 5㎞) 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됐다.

참가자 3200여명 중 관외지역이 69.6%를 차지했으며, 충북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대전 등 가까운 지역에서 참가율이 높았다. 부산, 광주,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도 출전했다.

참가자를 위한 먹거리장터 무료지원, 특산물 매장 운영, 테이핑 봉사, 포토존, 완주메달 각인서비스, DID 기록조회 서비스 등을 운영했으며, 시청, 충주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회, 중앙탑마라톤클럽, 한국교통대 스포츠의학과·스포츠복지학과, 충주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마라톤대회로 정착하는 뜻있는 대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발전하는 마라톤대회를 만들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