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30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사회복지과 등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들이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6개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총장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대표: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하마드) △총장 축사 △제32대 박시온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축하 영상 상영 △대학 안내 영상 상영 △행정부서별 학사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용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보건과학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유의미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지역 사회와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맡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하마드씨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성공적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와 충청북도의 ‘K-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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