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종합운동장 일원서 거북놀이 재현 등 호평
KBS 전국노래자랑·옛 사진전 등 풍성함 더해
KBS 전국노래자랑·옛 사진전 등 풍성함 더해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설성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 보존회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음성의 전통과 예술의 색을 찾는 수준 높은 공연과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 △동심일등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음성의 책(book)축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시연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찬 축제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음성문화원 동아리공연 △음성 옛 사진전 등은 설성문화제의 풍성함을 더해 주었고 연계행사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은 군민들이 스트레스와 시름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활력소의 장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설성문화제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단축하면서 오로지 음성군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했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신 문화원 관계자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그리고 문화제 기간 안내부터 진행까지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 모든 분 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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