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선제적 현장대응 성과
광복절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한 경찰의 선제적 현장대응으로 올해 충북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폭주 행위가 단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지난 8일부터 SNS 등을 통한 폭주족 예상 집결지에 대한 사전 첩보를 수집,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예상 집결지에서 폭주 활동 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지난해 광복절에 이어 올해도 폭주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폭주족 단속과 함께 진행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서는 124건이 적발됐다. 안전모 미착용이 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7건, 무면허운전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경찰청은 “앞으로도 폭주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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