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가 챌린지에 총장도 나섰다
KAIST 교가 챌린지에 총장도 나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5.2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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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교가와 애국가를 부르는 음악 경연대회 개최
이광형 총장, 학부생 힙합동아리와 함께 무대 올라

 

KAIST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경연대회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를 개최했다.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는 KAIST의 가치와 교육이념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애국가나 교가 혹은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기존의 교가를 새롭게 불러 헌정한 ‘I`m a KAIST’ 를 가창하는 경연대회다.
28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는 총 8개팀이 진출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 학부생 힙합동아리 ‘구토스’ 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지은경 전산학부 연구교수는 교원 개인 출전팀 중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기타와 루프스테이션으로 화음을 쌓은 편곡을 선보이는 김유겸 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과정 학생과 교내 합창동아리 ‘코러스’, 밴드 동아리 ‘까르페디엠’ 도 경연을 펼쳤다.
나수현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석사과정 학생과 황태호 전산학부 석사과정 학생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도전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이념과 역사를 담고 있지만, 평소 생경했던 교가를 부름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애국가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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