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해 수확한 포대벼(건조벼)를 읍·면 매입창고 및 마을현지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수매하기로 했다.

군은 이 기간에 40㎏들이 3만7487포대를 수매할 예정이며, 특등은 5만50원, 1등은 4만8450원, 2등은 4만6300원, 3등은 4만1210원에 수매한다.

한편, 지난달부터 수매한 산물벼는 지난 1일 현재까지 옥천RPC는 목표 2500톤에 2000톤(정부미곡포함)을 수매했으며, 7000톤을 목표로 한 청산RPC는 2100톤을 수매했다.

군은 수매장려금을 받고 계약재배를 했지만, 다른 경로로 판매한 농가가 많아 당초 목표에는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