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계룡대와 전력공급 기반 구축 협약
한전, 계룡대와 전력공급 기반 구축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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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 설비구축 및 상시 전력설비 유지보수 협력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최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준오 본부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 이강한 단장을 비롯해 한전 황인성 서대전지사장, 장동수 참모장, 김홍범 군수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룡대 전력공급 계통 연계 확충 및 고효율 전력설비 교체 지원을 통해 계룡대의 고품질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전은 계룡대 공급 변전소 정전에 대비해 임시복구 및 단시간 내에 전력공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비상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타 변전소와 연계를 검토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키로 했다.
또 계룡대 노후 전력설비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2억5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계룡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정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한전은 전력 설비 현대화 사업 및 설비 진단 등을 집중 지원하고, 계룡대근무지원단은 사업환경 확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전 김준오 본부장은 “이번 계룡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전력설비를 현대화하는 등 국가 중요설비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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