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유학생 유치·글로벌 공유 캠퍼스 확대
목원대, 유학생 유치·글로벌 공유 캠퍼스 확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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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난퉁이공대학교·전장고등전문학교와 협약

 

목원대학교가 글로벌 공유 캠퍼스(Global Shared Campus) 구축과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목원대 이희학 총장은 중국 전장시·난퉁시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파견 등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교류협력을 넘어 교육과정과 교육자원, 교육시설을 개방·공유하는 전면적 협력체제다.
이희학 총장 일행은 난퉁이공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목원대와 난퉁이공대는 교환학생 파견 확대와 학부생 공동양성 프로그램 개발, 교직원 교류 및 유학생 파견, 공동 학술 활동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희학 총장은 전장시에 있는 전장고등전문학교를 방문해 교환학생 파견과 이중언어 프로그램, 교원의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등을 논의했다.
목원대는 전장고등전문학교 재학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열고 목원대의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목원대의 한국어과정 프로그램 및 비자 발급 관련 내용도 안내했다.
이희학 총장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목원대는 대학의 교육경쟁력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산동외사직업대학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몽골인문대학교, 베트남 노동조합대학교 등과 글로벌 공유 캠퍼스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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