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새달부터 전국 첫 건강프로그램 시범운영
근골격계질환 개선 - 어린이 발육 촉진·비만 관리
아산시는 오는 5월부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과 어린이 비만 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의 과학적 기반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근골격계질환 개선 - 어린이 발육 촉진·비만 관리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도시 특화사업(온천치유 과학화)을 기반으로 국민건강기금을 활용한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선정 및 국비를 확보해 온천치료 급여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산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천의 의료적 효능검증 체계화 사업'과 수중 시설과 장비가 완비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를 연계해 추진하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건강기금사업도 함께 활용한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개선을 위한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와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에서 주 2회, 4주간 온천의 따뜻한 온열 효과와 물의 저항을 이용해 유연성 운동, 균형 운동, 근력운동으로 나눠 근육 이완, 통증 완화 등 근골격계질환 개선 효과를 촉진한다.
또한 온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온천 수중운동 강습 전·후를 고도화된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을 통해 온천 건강프로그램의 효능·효과 검증 및 데이터화로 온천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화, 과학화를 추진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어린이 발육 촉진 및 비만 관리 온천 아카데미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과체중 또는 비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에서 하계방학 기간 중 주 2회, 4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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