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우량 고추묘 본격 출하
단양군 우량 고추묘 본격 출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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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등에 공급 예정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한 고추묘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군은 육묘장에서 기른 우량 고추묘를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장애가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출하 장소는 어상천면 임현리에 있는 제1육묘장이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청받은 고추묘 약 5100판(36만 주)를 지난 2월 파종했으며 지난 21일 생육을 완료했다.

품종은 티탄대박, 칼라탄, 신칼라 3가지로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 복합내병계 품종이며 군은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 건강한 육묘로 키워냈다.

배부받은 고추묘는 약 3~4일간 육묘 하우스 창문을 모두 열어 외부온도와 적응시키는 경화처리를 해야 한다.

또 서리와 냉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하며 정식 후 갑작스러운 저온 피해 시 요소 0.3%액(60g/20리터) 또는 4종 복지를 엽면 시비하면 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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