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 도에 7대 과제 촉구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8일 도청 서문 앞에서 4·20 충북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열고 충북도에 7대 과제를 촉구했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권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탈시설 권리보장 △장애인 활동지원 권리보장 △가정폭력피해여성장애인 보호시설 설치 △뇌병변장애인 권리보장 등을 충북도에 촉구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교통수단이 적절하게 제공되지 않고 중증의 중복장애인들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여의치 않다”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통합과 참여를 위한 7대 과제를 충북도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는 도청 서문을 시작으로 1.3㎞의 거리를 행진하기도 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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