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8周 이벤트 눈길
공직자에 민선8기 역점 사업 최선 주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2일 아침 손수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 격려를 시작하며 취임 8주년 이벤트를 선보였다.공직자에 민선8기 역점 사업 최선 주문
송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하고, 농다리 스토리움에서 판매 예정인 지역 먹거리 간편식(메기 탕후루, 메기 어묵, 쌀 핫도그 등)을 직원들에게 손수 전했다.
아울러 시대변화에 발맞춘 조직문화 개선을 줄곧 강조해 온 송 군수는 이날 일일 DJ로 변신해 청사 내 방송에 깜짝 출연해 직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를 모두 마친 송 군수는 공직자의 마음과 행동이 곧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을 전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진천군 역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자유치 9년 연속 1조 원 △수도권내륙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18년 연속 인구 증가 △제63회 충북도민 체전 성공개최 등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투수가 전력 투구를 하더라도 때로는 안타를 맞아 위기 상황을 겪을 수 있지만, 이러한 실점 위기는 야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도 있다”며 “마찬가지로 군정에서도 지난 8년 동안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을 넘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재·보궐 선거로 진천군수로 최초 당선된 이래 2018년, 2022년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이어 군민의 선택을 받아 진천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8년 동안 △중부내륙의 미래 100년 성장을 이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덕산읍 승격 △상주인구 9만 시대 개막 △8년 연속 1조 원 투자유치 △고용률·경제성장·1인당 GRDP 도내 1위 등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일궈내며 지역 발전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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