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부터 3년간 홍보책자 발간 등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은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앞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 신청 없이 예산지원 및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문화재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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