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완료
영동군이 군내 지방상수도 전 수용가에 대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누수 징후를 조기 발견해 물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을 부과해 군민 신뢰도 높일 수 있다.
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고 요금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용가는 가정의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월 수도요금과 체납 고지에 대한 실시간 조회도 가능하다.
상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검침하는 조회 서비스도 제공해 수용가가 실시간으로 누수에 대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전화 및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시 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고지, 계좌자동이체 등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신청할 수 있다.
이 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yd21.go.kr/waterpay/)는 영동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군은 이 시스템과 연계해 누수 위험 및 자가진단 요령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시스템도 올해 하반기 구축한다. 유선으로 위험을 안내하는 기존 방식보다 더욱 효과적인 누수 대응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