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대비 1276억 증액 … 교통·물류분야 최다
충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276억원이 증액된 1조516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043억원이 증액된 1조 2903억원, 특별회계 233억원이 증액된 2258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분야가 346억원(27.1%)으로 가장 많고, 문화 및 관광 197억원(15.4%), 환경 128억원(10%), 국토 및 지역개발 119억원(9.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7억원(7.6%), 일반공공행정 84억원(6.5%)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도시 인프라 개선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 및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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