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홍성군은 지난 12일과 19일 개학을 맞아 홍남초와 홍성초 정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없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건설교통과 직원들과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40여 명이 함께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앞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과 전단지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안전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질서가 확립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습관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교통유관기관 및 단체와 캠페인을 합동 실시해 군민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건설교통과는 오는 26일과 4월 2일에도 내포초등학교와 홍주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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