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에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5월까지 국비 등 4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가와 놀이, 스포츠, 키오스크 교육, 사회적응 교육, 직업탐색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또 2031년까지 586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타운을 1만3508㎡에서 2만6389㎡ 규모로 확충한다.
기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 직업적응훈련센터, 주간보호센터에 문화예술시설과 재활치료시설, 수련교육시설, 청주복지재단 등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빌리지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