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경로당 등 방문
괴산군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등 20곳을 방문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객담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을 연계해 완치까지 관리도 한다.
한편 국내 결핵 발생률은 예전 보다 많이 감소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감염병이다.
예방은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연계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조기에 발견하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 발병 고위험군의 검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하는 보건행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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