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추모공원 본격 운영
홍성 추모공원 본격 운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0.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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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장사시설 현대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화장장 현대화사업이 6여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군은 18일 오후 2시 금마면 봉서리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추모공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홍성 화장장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자연친화적인 조경을 통해 시설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유족대기실, 관망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공모를 통해 홍성추모공원이란 이름으로 변명하면서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홍성추모공원은 3만7120의 면적에 연면적 8039.47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8기의 화장로와 2만5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유골을 뿌릴 수 있는 유택동산, 빈소 5실을 갖춘 장례식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1978년 설치된 홍성 화장장은 그동안 충남에 위치한 유일한 화장장으로 충남도내는 물론 인근 지역의 화장 수요를 충족해 왔으나 시설이 낡고 협소하여 현대화가 요구됐던 시설이다.

군관계자는 "이용 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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