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작품 전시 계획… 디자이너·전공생 등 창의력 겨뤄
대전시는 산업디자인 사업을 육성하고 유망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2007 제16회 대전시 산업디자인전람회' 개막식을 1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3층 로비에서 입상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 디자인 전람회는 기업 디자이너, 프리랜서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디자인 전공학생 등이 참여해 창작력을 겨룬다.
올해는 공모 분야별로 고른 출품수를 보였으며, 재질의 다양성과 다변화 등 실제 생활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 등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이번 전람회에는 환경제품디자인 부문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312점(2006년 359점)이 출품됐고, 이 작품 중 대상 1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장려상 각 13점 등 총 39점과 이외에 특선 95점, 입선 115점 등 249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인 대전시장상에는 환경 제품디자인 분야에 참가한 한밭대학교 이주선·송재은 학생이 출품한 미아방지를 위한 위치 추적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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