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은 오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인 24일에는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충주보훈회관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며 제천과 음성, 증평에서도 각 지역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거리홍보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충북북부보훈지청 인스타그램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21일부터 26일까지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는 충북북부보훈지청 주관 `서해수호의 날 특별사진전'이 열린다.

이밖에도 관내 주요 시설 현수막 및 전광판 문구 송출 등을 통해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올해는 3월24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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