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51만장 ↑ … 내일 개봉
이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물의 길' 예매량이 50만장을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아바타'(1333만명) 후속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12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51만8325명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량 중 87.1%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 작품이 3D로 제작됐고 더 높은 품질의 영상과 음향을 구현하는 스크린으로 볼 때 시청각적 효과가 극대화되는 영화인만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 특수 상영관은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개봉 당일인 14일부터 오는 주말까지 CGV의 아이맥스(IMAX)관, 롯데시네마의 슈퍼플렉스(SUPER PLEX)관, 메가박스의 돌비시네마(Dolby Cinema)관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전작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샘 워딩턴, 조이 살다나, 시고니 위버, 케이틀 윈슬렛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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