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개 기업과 장항산단 내 150억원 규모 투자협약
8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산단 분양 활성화 등 기대
8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산단 분양 활성화 등 기대
서천 장항산업단지 내에 기계장비와 산업용 플랜트 설비 기업 2개사가 둥지를 튼다.
서천군은 기계장비와 산업용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2개 기업과 1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규모 기계 설비 제작 전문인 A사는 장항국가산단 내 5279㎡에 50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이전한다.
또한 교량과 발전소 등에 강 구조물을 납품하는 산업용 플랜트 제조업체인 B사도 산단 내 3만1913㎡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면 8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두 기업과 연관된 협력업체가 장항국가생태산단 수송산업 클러스터에 동반 유치돼 2단계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