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지역현안 건의
정우택 충북지사는 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국정현안 논의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한·미FTA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지원대책과 지역 현안을 특별 건의했다.이날 정 지사는 한·미FTA 체결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부문의 품목별 피해분석과 정부의 지원방향 및 대책을 시급히 수립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이득 분야(제조업 등)의 수익 손실을 입은 농민들에게 보상해 주는 재분배(환원) 사업 추진과 농업생산용 전기요금 인하 등 생산비 절감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지역현안으로 충청고속도로 건설 및 하이닉스∼오창과학산업단지간 도로 확포장 국가신약연구개발센터 유치 제천종합연수타운 조성 행정도시건설관련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행정도시 건설 주변지역 건설업체 참여 등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