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사진)는 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산단조성 과정에서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A씨의 허위진술 내용이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시중에 배포되고 있다”며 “일방적 허위진술을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송기섭 후보는 “시중에 배포된 내용은 산단 브로커 A씨가 검찰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 `진천 농다리 축제에 행사 지원비를 요구했다'와 `진천군수 재선거 시에 지인의 계좌를 통해 7천만원의 선거비를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내용이라며 “이는 이미 검찰조사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거짓 진술”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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